분류 전체보기67 경제적 자유 1억,10억,100억 백일백번쓰기-38일차 2023년 7월 19일 수요일 장마가 지나간 것인지 아주 이글이글 되는 태양이 뜨겁다. 마이카 엔진오일 교체할 겸 서비스센터를 찾았는데 캘리퍼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한다. 차량에 잘 모른다고 또 뒤통수 맞는 거 아닌가 싶어 꼬치꼬치 캐물었다. 그래도 싫은 내색하지 않고 컴에서 그림파일 보여주며 작동되는 원리와 시스템 구조를 잘 설명해 주셨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 너무 비싸다. 엔진오일 가격도 많이 올랐는데 거기에 뒷바퀴 양쪽 해서 거의 40만원 돈이다. 물론 마이카가 오랜된 이유도 있어 손 봐야 할 곳이 많기는 하지만 애정이 가는 차이고, 딱히 차가 필요 없다 보니 운명을 다할 때까지 같이 하려 했는데 서비스센터 갈 때마다 돈 달라고 하니 미치겠다. 모두 합해 523,000원 돈 많은 분들이야 이 정도는.. 2023. 7. 19. 경제적 자유 1억,10억,100억 백일백번쓰기-37일차 2023년 7월 18일 화요일 흐리다 비가 조금 내리더니 이후 날이 개고 해가 얼굴을 내민다. 이제 장마가 지나가려는지. 이틀 전 많은 비에 청주의 오송 지하차도 대참사가 일어났다는 뉴스를 접하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너무 어처구니없는 사고인지라 할 말을 잃었다. 왜 반복되는 인재 사고가 끊이질 않는지 답답하기만 할 뿐이다. 각 관련 기관들은 서로 내 탓이 아니라고 변명만 늘어놓기 바쁘고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억울한 죽음을 당한 희생자만 있을뿐... 홍수통제소로부터 홍수경보와 주민대피 통보까지 받고도 관련 기관들은 미리 대비를 못 하였을까? '별일이야 있겠어'라는 안전불감증, 안일한 대처가 부른 대참사가 아닐 수 없다. 정말 왜 이러는 겁니까? 공무원 여러분 모두 고생하시는 거 잘 알겠지만 이런 일이 .. 2023. 7. 18. 경제적 자유 1억,10억,100억 백일백번쓰기-36일차 2023년 7월 17일 월요일 어제도 백일노트 작성을 안 했다. 점점 게을러지고 의지가 약해지고 있다. 일요일이라 더더욱 게으름을 피우고 시간을 미루고 미루다 보니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지는 것이다. 참으로 게을러지면 한도 끝도 없이 게을러질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약해 빠진 나의 본성을 확인하는 하루가 지나갈 무렵 아내의 짜증 섞인 말투가 귓가에 울린다. 막둥이 열이 40도가 올랐으니 신경 좀 쓰라는 말이었다. 토요일 심리상담차 다녀왔는데 2시간 동안 추웠다고 했던 막둥이 말이 떠올랐다. 그게 원인이을까? 토요일 저녁부터 왠지 모르게 게임을 하고 있을 막둥이가 누워 잠을 자고 있더라니 막둥이 이마를 만져보니 불덩이였다. 온몸이 뜨거웠다. 해열제를 먹였는데도 떨어지지 않고 있다. 미온수를 수건에 셔.. 2023. 7. 17. 심혈관 질환 중 사망률1위 심근경색 원인, 증세 및 검사,치료방법 갑작스레 찾아오는 침묵의 살인자 심근경색. 종종 뉴스에 등장하는 단골 질환이기도 합니다. 길을 걷다가도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도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푹~하고 넘어지고 쓰러져 주위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깨어나기도 하고 119가 도착하여 실려 가는 모습들 자주 보셨을 겁니다. 다른 사람에게만 일어날 거 같은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3명 중 1명은 응급실에 도착하기도 전에 목숨을 잃기도 하는 심혈관 질환 중 사망율 1위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그냥 지나칠 질환이 아님을 아시겠죠. 오늘은 심근경색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심근경색의 원인은? 경색(梗塞)이라는 사전적 의미는 '소통되지 못하고 막힌다.'입니다. 그래서 뇌경색 및 심근경색 등의 질환은 혈관이 .. 2023. 7. 17. 경제적 자유 1억,10억,100억 백일백번쓰기-35일차 오늘로 금주 15일 차가 되어간다. 밥 먹을 때 습관처럼 반주(飯酒)하던 것과 모임과 회식 자리를 피하다 보니 알콜 없이도 견딜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담배도 끊은 지 거의 9년이 되었는데 이러다가 술도 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아직 결정은 못 하고 있다. 술을 안 마시면서 건강, 시간, 돈을 지킬 수 있게 되었는데도 결정을 미루는 건 왜일까? 뭔가의 아쉬움... 그 마음이 아직 있기에 결정을 못 하고 질질 끌고 있는 거다. 대인관계에 있어 술이란 끈끈한 정과 소통을 위한 자리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믿어왔었지. 허나 진탕 먹고 나면 "기억이 없어 어제 무슨 일은 없었냐? 기억이 없다." 로 항상 뻔한 스토리만 남을 뿐이지. 물론 그 자리가 좋지 않은 건 아니지만 이제는 멀리하고 싶은 생각도 있.. 2023. 7. 15. 경제적 자유 1억,10억,100억 백일백번쓰기-34일차 2023년 7월 14일 토요일 요즘 들어 아이들과 대화하기가 너무 힘이 든다. 어디서부터 문제가 있는 걸까? 소통이 아닌 일방적 통보로 느끼는 것일까? 아이들 말을 듣다가도 설명을 하다 보면 설득하게 되고 설득하려다 일방적 강요를 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이제는 어린애가 아니라고 부모가 한마디 하면 두세마디를 더하며 이기려 하고,세대차이라는 둥, 아빠와는 대화하기 힘들고 잔소리만 한다 하니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지고 위압적인 말투가 잦아졌다. 아이들이 커서도 웃으며 행복하게 지내고 싶은 나의 바은 갈 곳을 잃었다. '가족이 아니라 원수다'라는 말이 참으로 와닿는다. 요즘이 그렇다. 누구 하나 내 마음 알아주는 놈들은 없고 돈이나 달라고 하는 원수 같은 놈들이라고 생각될 때가 많다. 오은영 박사를 만나 .. 2023. 7. 14. 이전 1 2 3 4 5 6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