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1 경제적 자유 1억,10억,100억 백일백번쓰기-30일차 2023년 7월 9일 일요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이다. 짜증이 나는 날이기도 하다. 일요일이라고 식구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뒹굴고만 있으니 너무 짜증 나기도 하고 화가 치밀어 오른다. 그 누구를 탓하랴? 말하는 사람만 잔소리쟁이로 만들어 버리고 가족과의 설득과 대화도 이렇게 어려운데 과연 누구를 설득하고 이해시키리오. 정말 무인도 가서 혼자 살고 싶다. 나라는 사람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아무 신경 쓰지 않고 그냥 편하게 살고 싶다. 참 유치하기도 하고 어린아이 투정 부리는 것 같지만 본심이 그렇다. 떠나고 싶다. 아무도 없는 곳으로... 어! 이거 우울증인가? 나이를 어떻게 먹은 것이길래. 변덕스러운 감정을 잡을 수가 없다. 여름철 장마와 같다. 이곳은 이제는 나와의 소통 장소가 되는 것 같다. .. 2023.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