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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노트11

경제적 자유 1억,10억,100억 백일백번쓰기-23일차 2023년 7월 2일 일요일 22일 만에 백일 백번 쓰기가 중단되었다. 처음에 결심 100일을 스스로 포기해버린 것이다. 정말 나약한 존재가 아닌가 나와의 약속을 이처럼 쉽게 깰 수가 있는 것이냐? 와이프 말이 떠오른다. " 당신은 일을 많이 벌이는데 끈기 있게 하는 게 없어?" 맞는 말이고 나는 그런 사람인 것인가? 정말로 이것밖에 안 되는 내 자신이 초라하고 의지박약인 나를 다시 깨닫는다. '사람은 변하지 않아!' 그게 바로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다. 슬프다. 안타깝다. 바보 같다. 부끄럽다. 참으로 창피하다. 같이 일하는 직원들과의 회포를 풀고 더욱 열심히 잘해보자는 소통의 하나인 회식 자리. 그 자리 참석의 결과는 지나친 음주로 기억은 가물가물하고 숙취로 인한 컨디션 난조에 이틀간 백일노트 작성.. 2023. 7. 2.
경제적 자유 1억,10억,100억 백일백번쓰기-20일차 2026년 6월 27일 화요일 잠을 자야 하는데 잠이 오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듣는 빗소리가 있다. 그 소리를 듣고 있으면 수많은 생각들이 그 빗소리에 쓸려 내려가서일까 잠에 빠져든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유튜브 조회수가 엄청나다. 비가 많이 온다는 뉴스에 빗소리 영상을 만들어 보고 싶어 기다리고 있었는데 비가 내리질 않는다. 비를 잊고 유튜브 시청 중 와이프의 한마디가 들린다. "비 온다" 핸드폰 챙겨 밖으로 나갔다. 비가 오긴 오지만 생각처럼 많은 비가 아니다. 그래도 많은 비가 올 것을 기대하며 길을 걷는다. 걷다 보니 보타닉 공원까지 왔다. 비는 부슬부슬 조금씩 내리긴 해도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과 개구리 우는 소리, 이름 모를 풀벌레 소리들이 합창을 한다. 시골에 가.. 2023. 6. 27.
경제적 자유 1억,10억,100억 백일백번쓰기-19일차 2023년 6월 26일 월요일 장마가 시작되었다. 많은 비가 내릴 것처럼 뉴스에서 떠들어 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는데 이른 아침 비가 시작되는가 싶었는데 그게 끝이다. 간간히 조금씩 흩뿌리다 말고 또 잠잠하다. 비야! 내려라. 나는 너를 기다린다. 우리에게 피해는 주지 말고 힘차게 내려다오. 이 무더위 시원하게 날려주렴~ 나는 2023년9월15일까지 경제적 자유를 위한 매월 100만원 수익 창출과 매일 5분간 운동했다. 나는 2023년9월15일까지 경제적 자유를 위한 매월 100만원 수익 창출과 매일 5분간 운동했다. 나는 2023년9월15일까지 경제적 자유를 위한 매월 100만원 수익 창출과 매일 5분간 운동했다. 나는 2023년9월15일까지 경제적 자유를 위한 매월 100만원 수익 창출과 매.. 2023. 6. 26.
경제적 자유 1억,10, 100억 백일백번쓰기-15일차 2023년 6월 22일 목요일 엄마 안과 가시는 날이다. 평상시보다 사람이 없다고 느꼈지만 예약 시간에서 1시50분이 흘러서야 의사 선생님 진료를 받는다. 정말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좌, 우 시력이 모두 안 좋으신 울 엄마, 제발 더 이상 나빠지지만 않기를 바라면서 선생님 말씀에 경청한다. 검사 결과 더 나빠지지는 않았다고 하신다. 하지만 우측 눈 망막 점막이 두꺼워져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면 그때는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하신다. 수술해야 한다고. 엄마의 눈이 더 악화하지 않기를 바라며 병원을 나선다. 울 엄마 눈이 잘 안 보여 얼마나 답답하실까. 눈물이 난다. 이럴수록 더욱 힘을 내 울 엄마 신나게 해드리자. 앞으로 전진! 나는 2023년9월15일까지 경제적 자유를 위.. 2023. 6. 22.
경제적 자유 백일백번쓰기-4일차 2023년6월11일 어제 와이프가 백일오십번 쓰기를 하고 있는데 할 얘기가 있다며 내 방으로 왔다. 몇개만 더 쓰면 3일차를 마루리 하기에 기다리라고 했건만, 나는 잠깐이라 생각했는데 와이프는 기다림이 오랜 시간이였는지 "그거 쓰는게 그렇게 중요해. 그거 한다고 돈이 나오길 해?" 라며 짜증을 냈다. 왜 마음을 몰라줄까 하면서 나도 한 소리 한다. "왜 와가지고 짜증이야?" 이게 아닌데...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어 서둘러 마무리하고 짜증난 와이프를 뒤로 하고 집을 나선다. 신나게 소주를 들어 재낀다. 짜증이 해소는 되는데 마음은 무겁다. 고작 3일만에 작심삼일이 되는건가. 호프집을 나와 친구들은 당구장으로 나는 더 늦기전에 엄마네로 달려가 잠든 어머니를 깨우고만다. 불효자식! 그래도 엄마는 불평을 안하신.. 2023. 6. 11.